TS, 대장~홍대 광역철도 설계 단계부터 ‘안전’ 지킨다

대장~홍대입구역 20.03㎞ 구간 대상 안전진단 2025년 3월까지 추진

박찬호 | 기사입력 2024/09/10 [12:54]

TS, 대장~홍대 광역철도 설계 단계부터 ‘안전’ 지킨다

대장~홍대입구역 20.03㎞ 구간 대상 안전진단 2025년 3월까지 추진

박찬호 | 입력 : 2024/09/10 [12:54]

 

대장~홍대 광역철도 노선도 

 

터널 피난 시설·교통약자 시설 등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확보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구간을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2025년 3월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한 노선 길이 1㎞이상의 철도를 설치하는 경우, 이용자 측면에서 철도시설이용과 타 교통과의 연계 시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장~홍대 광역철도는 부천 대장 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 입구를 잇는 20.03㎞ 철도로, 정거장 12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TS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건설 사업 실시 설계와 대심도 터널 설치에 따른 피난·방재 시설 및 피난 동선, 이용자의 이동 및 환승의 편의성, 교통약자 시설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TS는 교통안전진단사 등 전문가와 함께 터널 시설과 선로 시설, 철도 주변 환경 및 지형, 교통약자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개선사항을 도출해 국민이 안전한 철도 이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대장~홍대 광역철도가 건설됨에 따라 국민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으로써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과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통해 철도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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