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TS '2024 철도안전 혁신대회' 개최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 혼잡도 관리방안’ 최우수 수상

이현식 | 기사입력 2024/11/29 [13:54]

국토부·TS '2024 철도안전 혁신대회' 개최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 혼잡도 관리방안’ 최우수 수상

이현식 | 입력 : 2024/11/29 [13:54]

 

 11월 28일 철도안전혁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11월 28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4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TS가 공동 주최했으며, 철도 안전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발굴하고, 철도시스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공모 접수를 진행하여, 국민 부문 29개, 기관 부문 25개 총 5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창의성 및 난이도, 성과 및 효용성을 포함한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도시철도 혼잡도 관리방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대구교통공사의 ‘산업재해 예방 위한 신호관 개폐도구 개발’이 우수상, 부산교통공사의 ‘철도차량 상태기반 유지관리체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 부문에서는 신O식씨의 ‘철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접열차 상호인지 시스템’이 우수상,  차O우, 박O열씨의 ‘승강장 바닥 LED경고등 도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울교통공사의 ‘도시철도 혼잡도 관리방안’은 AI기반 실시간 혼잡도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승객 안전과 편의를 크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부문 신O식씨의 ‘철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접열차 상호인지 시스템’ 은 열차, 선로 보수구간 등에 방호영역 개념을 도입해 신개념 철도안전장치 도입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인정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TS 이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TS 이사장상장이 각각 수여됐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새로운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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