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추진...5월 6일~5월 25일까지 신청소상공인 역량 맞춤 ‘A‧B‧C 코스제’, 300개소 대상 진단부터 판로 확대까지 단계별 지원
AI 매칭부터 다회차 밀착 상담까지, 입점·판매 성공률 높일 MD 상담회 900개소 지원 글로벌 K-컬처 열풍 타고 서울 소상공인 해외 영토 확장...AI 분석·전담 PM 지원 우수 소상공인 10개소 후속지원… 성과공유회 개최·펀드 등 연계로 스케일업 지원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전담 PM 지원을 결합한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체계를 도입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브랜드 진단 및 마케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300개) ▴‘유통 MD 1대 1 상담’(900개소) 지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AI 분석을 기반으로 참여 소상공인의 준비도와 수준에 따라 지원 범위를 달리하고 전담 PM(Project Manager)을 배정해 단계별 실행까지 밀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팔릴 준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의 성장 단계에 따라 A·B·C 코스로 구분해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A코스는 1단계(진단·기획), B코스는 2단계(마케팅)까지, C코스는 3단계(판로)까지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먼저 1단계 ‘진단·기획’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컨설팅을 결합해 상품의 시장 경쟁력과 소비자 반응을 사전에 진단하고, 제품별 특성에 맞는 콘셉트와 판매 전략을 도출한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전담 PM이 배정되어 상품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마케팅 방향 설정, 맞춤형 플랫폼 제안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디에서, 언제, 어떻게 판매할 것인지’에 대한 실행 방향을 구체화한다.
2단계 ‘마케팅’ 은 상품진단을 통해 도출된 전략에 따라 진행된다. 소상공인은 ▲영상 제작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상표·패키지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바이럴마케팅 중 가장 적합한 방법을 지원받게 된다. 제품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기법과 최적의 홍보 시점을 결합하여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팔릴 수 있는 상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지막 3단계 판로에서는 앞 단계들에서 고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판로개척의 결실을 맺는다. 해외 글로벌 플랫폼 입점과 함께 국내 유통사 PB상품 개발, 직매입 및 입점 계약체결 등 실질적인 유통 연계를 추진한다.
특히 해외플랫폼은 기존 아마존, 쇼피, 이베이에 더해 큐텐, 알리바바까지 확대해 총 5개 플랫폼 진출을 지원한다. AI 기반 진단을 통해 수출 적합 상품을 선별하고 ‘위탁판매’와 ‘직접 입점’을 병행 지원해 수출 경험이 없는 소상공인도 부담 없이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통채널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유통 MD 1대 1 상담도 900개소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AI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MD의 소싱 조건과 소상공인 상품 데이터를 분석·연계함으로써 상담의 정확도를 높였다.
오프라인 상담회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소상공인 유통플랫폼 MD 상담회’를 공동 주관하며, 유통사 입점뿐 아니라 PB상품 개발, 직매입 거래 상담까지 지원한다. 서울 지역은 6월, 9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0개 내외 소상공인을 선정해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 사례집 게재, 내년도 후속지원 연계, 시 운영 펀드 연계 등 추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5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공고문과 세부 지원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이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준비도에 맞춘 ‘맞춤형 코스제’와 해외 플랫폼 진출까지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시장과 글로벌 판로에서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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