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회 토론회 열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방안 논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시장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 등

이현식 | 기사입력 2021/04/21 [15:19]

산림청, 국회 토론회 열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방안 논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시장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 등

이현식 | 입력 : 2021/04/21 [15:19]

21일 국회,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현장 /산림청


산림청은 21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역할과, 관련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산림청은 2018년 화석연료 대체에너지용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를 도입했으며, 주로 발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수입산 목재펠릿(목재 압축 연료)을 대체해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시장 가격 하락으로 수입산 목재펠릿과 비교한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관련 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장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목재부산물이 가치 있게 사용되고 산림분야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정책을 통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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